FC 안양 정희웅, 12월 1일 결혼

입력 2018-11-2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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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 안양 미드필더 정희웅(23)이 1년 6개월여의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정희웅은 오는 12월 1일(토) 오후 12시 30분, 부천에서 이수지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희웅은 대학교 시절 선배의 주선을 통해 예비 신부와 사랑을 싹틔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FC안양에 합류한 이후 높은 골 결정력과 드리블 능력을 선보인 그는 6개의 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됐다.

또한 정희웅은 오는 12월 3일(월) 개최되는 ‘2018 KEB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의 K리그2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도 후보에 오르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정희웅은 “연애를 할 때부터 일찍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바람대로 돼서 매우 행복하다. FC안양에서 올 시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신 사랑 잊지 않고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운동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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