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개인 작곡 공유 No, 상대 곡에 터치 안 해”

입력 2018-11-2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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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개인 작곡 공유 No, 상대 곡에 터치 안 해”

어반자카파 멤버들이 음악적 충돌을 피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어반자카파의 정규앨범 ‘05’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어반자카파의 박용인은 “이제는 우리가 서로를 잘 알게 된 만큼 양보할 것은 양보한다. 그래서 음악적 갈등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조현아는 “충돌이 없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개인적인 작곡 활동에 대해 서로 공유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대 곡에 터치를 하지 않는 것이 우리끼리의 약속이다. 그게 존중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정규앨범 ‘05’를 통해 더블타이틀곡을 발표한다.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 또 하나의 더블 타이틀 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으로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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