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현장] 어반자카파 완전체 공들여 빚은 겨울 감성 (종합)

입력 2018-11-27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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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현장] 어반자카파 완전체 공들여 빚은 겨울 감성 (종합)

어반자카파가 무려 4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한층 더 진해진 겨울 감성을 전한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는 어반자카파의 정규앨범 ‘05’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건’ 무대를 선보였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으로 본 세상을 소재로 한 곡임에도 불구하노 눈물샘을 자극하는 세 사람의 보컬이 깊은 인상을 남겻다.

이후 권순일은 “2011년부터 매년 정규 앨범을 내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그리고 15년부터 정규 앨범이 나오지 않았다. 그만큼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용인 역시 “다른 앨범보다 정규 5집 작업을 굉장히 오래 했다. 공을 많이 들인 앨범”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어반자카파는 앨범의 하이라이트를 공개하며 다양한 감정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구현해 낸 곡들을 소개했다. 작곡, 작사, 편곡은 물론 깊은 감성의 보컬까지 소화하는 그룹임을 보여줬다.



이런 가운데 조현아는 “이번 앨범은 1번부터 10번까지 쭉 들어주셔야 한다. 하나의 이야기가 이어진다”며 “한 권의 책 같은 앨범”이라고 답했다. 그는 “4년만의 앨범이다보니 어떤 곡을 수록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곡 선정을 쉽지 않았지만 대중이 좋아할 곡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골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반자카파는 이번 더블 타이틀곡의 뮤직 비디오 역시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짐을 강조했다. 차은우와 김재영, 박규영 등이 출연하는 뮤직 비디오에 대해 기대를 당부한 것.

조현아는 “‘이 밤이 특별해진건’은 차은우가, ‘뜻대로’는 김재영이 연기를 해 준다. 뮤직 비디오 속 박규영과의 삼각관계가 그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반자카파의 더블 타이틀곡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은 조현아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특별한 아름다움에 대한 곡. 또 하나의 더블 타이틀 곡 ‘뜻대로’는 권순일이 작사, 작곡하고 황준익과 함께 편곡한 곡으로 권순일의 특유의 감성이 담겨있는 발라드 곡이다.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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