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이보미♥이완 열애…골퍼♥배우 커플 또 누구 있나

입력 2018-11-27 1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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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이보미♥이완 열애…골퍼♥배우 커플 또 누구 있나

프로골퍼 이보미와 배우 이완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스포츠 스타와 배우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이보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동아닷컴에 “이보미가 신부님 소개로 이완과 올해 초부터 만났다”며 “결혼에 대해선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관계를 인정했다. 이완 측 역시 “신부님을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이보미 측과 같은 입장을 전하며 조심스러워했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해, 2010년 KLPGA 투어에서 다승왕, 상금왕, 최저 타수상을 거머쥐며 국내 무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2011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긴 후, 2015년 시즌 7승을 비롯해 상금 총액 2억 3천 엔(한화 약 19억 원)으로 남-녀 일본 프로무대에서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을 경신했다. 2016년에도 JLPGA 상금왕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일본 여자프로골프 상금왕을 차지한 스타 플레이어다. 일본에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연인 이완은 2004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을 통해 데뷔한 후 ‘백설공주’ ‘해변으로 가요’ ‘천국의 나무’ ‘인순이는 예쁘다’ ‘태양의 삼켜라’ ‘우리 갑순이’와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이보미와 이완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의 이름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에 오르면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덩달아 다른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배우 이요원은 2003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박진우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을 둔 다둥이 엄마다. 연기자 성유리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지난해 5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연기자 박정아 또한 두 살 연하 프로골퍼 전상우와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9월 임신 소식을 전한 박정아는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 배우 황정음도 프로골퍼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2016년 결혼했다.

연기자 유소영은 6살 연하의 훈남 프로골퍼 고윤성과 6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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