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에 “귀여워서요”…본격 설렘 시작

입력 2018-11-28 22: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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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에 “귀여워서요”…본격 설렘 시작

‘남자친구’ 박보검이 송혜교에게 귀엽다고 표현했다.

28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쿠바의 아름다운 석양 아래 처음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차수현은 김진혁에게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혁은 “내 어깨도 호강했다. 아찔한 사건으로 해두겠다”고 말했고, 차수현은 뜬금없이 “돈 좀 있냐”고 물었다.

김진혁은 “얼마가 있으면 되겠냐”고 물었고, 차수현은 “맥주 한 병 값? 나는 진지하게 부탁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진혁은 웃으며 “지금 이 상황에 맥주라니까 귀여워서요. 앉아서 기다려요 금방 사올게요”라고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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