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 라이프’ 김기범 “예능 오랜만이라 걱정, 희망 전하고파”

입력 2018-11-29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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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 라이프’ 김기범 “예능 오랜만이라 걱정, 희망 전하고파”

배우 김기범이 오랜만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SBS프리즘타워 컨퍼런스홀에서는 SBS플러스 새 예능 프로그램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으로 2012년 tvN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 이후 6년 만에 국내에 복귀한 김기범은 “예능은 너무 오랜만이라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그런데 프로그램 취지가 걷는 것에 대한 희망이기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두발 라이프’를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두발 라이프’는 ‘걷는 재미에 빠지다’라는 콘셉트로 스타들의 다채로운 걷기 라이프를 확인할 수 있는 로드 감성 예능 프로그램. 스타들은 친한 친구, 사랑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걷기 로망을 실현하며 동시에 같이 즐겁고 가볍게 걷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수근과 유진이 진행을 맡는 ‘두발 라이프’는 김기범 황보라 엄현경 슬리피 이희경 그리고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헬스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하고 옥근태 PD가 연출한다. 12월 6일 밤 8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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