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유백이’ 측 “임수향 특별출연…코믹본능 폭주한다” [공식입장]

입력 2018-11-29 13: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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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유백이’ 측 “임수향 특별출연…코믹본능 폭주한다”

임수향이 tvN 불금시리즈 ‘톱스타 유백이’에 깜짝 등장하며 카메오 출연을 예고한다.

‘톱스타 유백이’ 제작진은 29일 3회 방송에 앞서 우아한 여배우 아우라를 풍기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임수향은 여배우의 도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데 그녀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상대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극 중 ‘남조’ 역의 허정민과 ‘유백이 소속사 대표’ 역의 조희봉인 것. 이에 톱스타 유백이가 ‘문명단절 외딴섬’ 여즉도에 강제 유배간 사이 그의 최측근 두 사람이 임수향을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이들은 어떤 관계인지 3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이는 극 중 유백이 소속사 대표와 남조가 베일에 싸인 유백이의 시상식 전 두 시간의 행적을 찾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선 모습. 이에 두 사람이 유백이의 과거 스캔들 상대를 찾아 나설 것을 예고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대한민국 대표 톱스타 유백이의 명성에 버금가는 당대 최고의 여배우가 등장한다는 설정이 극적 효과를 낼 것 같다는 판단 아래 출연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캐릭터에 착 달라붙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여자 유백이’를 연상시키는 왕싸가지와 자기애 충만한 나르시시스트 모습을 맛깔스럽게 연기하는 등 숨겨왔던 코믹 본능을 발산했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열정적으로 임해준 임수향의 하드캐리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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