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x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사회, “마치 영화 한 편”

입력 2018-11-29 14: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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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박신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시사회, “마치 영화 한 편”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이 첫 방송을 앞서 1화를 최초로 공개한 사전 GV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상으로 완벽하게 구현된 증강현실 소재와 매 순간 설렘을 선사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꽉 채운 1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았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12월 1일 첫 방송되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28일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배우와 감독, 그리고 시청자가 함께 보는 GV 시사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배우 현빈, 박신혜, 김의성, 그리고 안길호 감독이 참석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GV 시사회에는 SNS 사전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시청자들이 시사회장을 가득 채우며 2018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또한, 본격적인 1화 시사에 앞서 배우들과 안길호 감독은 쌀쌀한 날씨에도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최고의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먼저 현빈은 “여러분처럼 저도 오늘 처음으로 드라마를 본다. 상상을 하면서 했던 연기가 어떻게 영상으로 구현됐을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여러분의 좋은 기운이 좋은 결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 “참신한 소재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를 꼽은 박신혜는 “첫 방송 전에 여러분과 함께 보는 게 엄청난 추억이 될 것 같다”는 소감과 함께 “재미있게 보시고 주변에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는 센스 있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김의성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마지막으로 안길호 감독은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자리라 많이 떨린다. 재미있게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로 시청자와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첫 방송 전, 사전 GV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특별한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W’의 송재정 작가와 치밀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을 자랑하는 ‘비밀의 숲’의 안길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12월 1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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