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PD “신하균 이름 아래 모두 모인 것”

입력 2018-11-29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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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PD “신하균 이름 아래 모두 모인 것”

‘나쁜형사’의 연출을 맡은 김대진 PD가 주연 신하균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 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김대진 PD, 신하균, 이설, 박호산, 김건우, 차선우 등이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김대진 PD는 캐스팅 과정에 대해 “캐스팅 과정에서 신하균이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의사를 타진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PD는 “이후에 신하균을 만나 인증샷을 찍어 빼도 박도 못하게 했다. 그 이후에는 신하균이 선택한 드라마가 되면서 캐스팅이 원활했다”며 “지금 모인 분들도 신하균 이름을 믿고 모였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범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 살인범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으로 BBC의 ‘루터(Luther)’를 원작으로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2월 3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뉴스1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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