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11kg 리턴 선언…온라인 ‘11kg 다이어트’ 해석 제각각

입력 2018-11-29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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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11kg 리턴 선언…온라인 ‘11kg 다이어트’ 해석 제각각

방송인 오정연이 11kg 증량 사실을 밝히며 다이어트를 공개 선언했다.

오정연은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살 찐 거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이하 ‘실검’) 1위. 많은 지인이 제보해줬다.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글과 포털사이트 ‘실검’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두 달 만에 11kg 늘었다는 오정연은 과일주스 가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손님들 타드리고 남은 주스를 마시고 크게 살이 찐 것에 대해 실감하지 못하며 살았는데 사실적인 사진에 각성을 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다이어트 돌입합니다! #공개선포’란 해시태그와 함께 “이렇게 공개적으로 다짐해야 진짜 살 뺄 것 같아 큰 마음 먹고 올린다. 다이어트 과정도 틈틈이 나눠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나 오정연의 각오를 본 온라인에서의 반응은 엇갈린다. 11kg이 찐 오정연이 보기 좋다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의 다이어트를 응원하는 이들도 있다. 반대로 11kg 찐 것에 관심받고 다이어트를 선언하는 것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이를 두고 포털사이트 실검까지 요동치고 있다.

한편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오정연은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현재 JTBC ‘TV정보쇼 알짜왕’ 진행을 맡고 있다. UHD 채널 UMAX 드라마 ‘로스타임 라이프’에 캐스팅돼 연기자로도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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