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식타스 이적’ 카가와 신지, 도르트문트에 작별 인사 “지금까지 응원 감사”

입력 2019-02-0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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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일본 베테랑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터키 베식타스로 이적하며 원 소속팀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베식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카가와 신지 임대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카가와 신지는 도르트문트에서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된 카가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 팬들, 동료들 그리고 직원들. 난 이제 베식타스로 이적한다. 이번 시즌에는 팀을 도울 수 없었지만 지금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카가와는 “나는 이제 새로운 도전을 기대한다. 진심으로 대단히 감사하다. 난 도르트문트가 독일 챔피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가와는 2010년 도르트문트에 입단해 2시즌 동안 맹활약을 발판으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진출했지만 2014년 다시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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