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이정연 기자] 코미디언 김원훈이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5년 예능 대세의 마무리를 완성했다.

김원훈은 지난해 12월 30일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SBS ‘마이턴’으로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김원훈은 “2015년도 데뷔해 올해 10년이 됐다. 잘해서 받았다는 상이 아니라 잘 버텨줘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잘 버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분한 사랑을 돌려드리는 일은 웃음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2026년도 무탈하게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원훈은 2025년 한 해 동안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넘나들며 예능 전반에서 존재감을 쌓았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 ENA ‘지지고 볶는 여행’, ‘네고왕’ 시즌7, SBS ‘마이턴’, ENA ‘길치라도 괜찮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담백한 리액션과 정확한 타이밍의 코미디로 흐름을 이끌었다고 전해졌다.

유튜브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김원훈은 구독자 37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통해 현실 공감을 자극하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온라인 화제성과 대중적 인지도를 함께 끌어올렸다.

수상 소식도 잇따랐다. 김원훈은 12월 9일 ‘2025 제30회 소비자의 날 KCA 문화연예 시상식’에서 예능 부문 ‘대중이 뽑은 올해의 인기스타’를, 12월 10일 ‘제33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여기에 ‘2025 SBS 연예대상’ 남자 신인상까지 받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원훈은 인기 유튜브 콘텐츠 십이층의 ‘영업중’ 새 MC로도 발탁돼 2026년에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