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한보름, 김병만이 인정한 ‘여자 김병만’…新정글 여전사

입력 2019-02-07 1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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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한보름, 김병만이 인정한 ‘여자 김병만’…新정글 여전사

SBS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한보름이 김병만급 활약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8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에서 한보름이 넘치는 열정과 생존력으로 무장한 정글 여전사의 모습을 뽐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병만족은 저녁거리를 구하기 위해 세 팀으로 나뉘어 탐사를 시작했다. 병만족장을 필두로 한보름, 김윤상, 갓세븐 유겸은 이연복 셰프를 위한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과일탐사에 나섰다. 거친 물살을 헤치고 길을 나서던 네 사람은 높은 나무 위에 달린 라임을 발견했다. 망설이는 남자들을 본 한보름은 “내가 하겠다”며 자처해 나무타기에 나섰다.

한보름은 사전 인터뷰 당시에도 “나무를 타야 한다면 겁 없이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터. 한보름은 부족원들의 도움 없이 가방까지 던지며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나무에 오르기 시작했고, 뒤이어 단숨에 높은 곳까지 올라 라임 획득에 성공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병만족장은 “여자 김병만이다”라며 한보름의 나무타기 실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한보름은 탐사 중 발견한 폭포에서 마치 목욕탕에서 때밀이를 하듯 물을 끼얹고 문지르는 등 털털한 반전 ‘아재미’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밝은 에너지는 물론 에이스의 면모까지 드러낸 배우 한보름의 정글 맹활약은 8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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