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젊은 영조 욕심나더라…사활 걸고 연기 중”

입력 2019-02-11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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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젊은 영조 욕심나더라…사활 걸고 연기 중”

배우 정일우가 ‘해치’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정일우는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 드라마 ‘해치’ 제작발표회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첫 작품인데 제작진이 나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사활을 걸고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감독님과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대중에게 알려진 할아버지 영조, 정치가 영조가 아닌 젊은 영조가 신선하게 느껴졌고 욕심도 나더라. 다양한 도전을 통해 많이 배워가고 있다”고 자신했다.

‘해치’(제작 김종학프로덕션)는 왕이 될 수 없는 문제적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이 사헌부 다모 여지(고아라), 열혈 고시생 박문수(권율)와 손잡고 왕이 되기 위해 노론의 수장 민진헌(이경영)에 맞서 대권을 쟁취하는 유쾌한 모험담을 그린 작품. 사극 전문 ‘이산’ ‘동이’ ‘마의’ 김이영 작가가 집필하고 ‘일지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의 이용석 감독이 연출한다. 오늘(11일) 밤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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