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정섭이 GH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 제 2막을 시작한다.
GH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SBS 새 월화드라마 ‘해치’에서 맹활약 중인 윤정섭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정섭은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맥베스’ ‘사중주’ ‘갈매기’ ‘길 떠나는 가족’ ‘변두리극장’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등 수많은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연기력을 쌓아왔다.
특히 2012년 열린 ‘제49회 동아연극상’에서 ‘유인촌신인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그 동안의 내공을 입증, 모두가 주목하는 실력파 배우임을 입증한 바 있다.
또한 윤정섭은 TV조선 시사프로그램 ‘탐사보도 세븐 2017’의 진행자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최근에는 SBS ‘해치’에서 사헌부 감찰역을 맡아 한정석(이필모 분)의 숨은 조력자로 활약하는 등 브라운관에 모습을 비추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윤정섭은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오래 하다가 이렇게 새로운 식구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좋고 든든하다. 늦게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H엔터테인먼트는 윤정섭을 비롯해 배우 김형민, 이상미, 최혁주, 임도윤, 가수 황혜영, 소야, 비아이지, 애플비, 진이형 등이 소속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