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이서진 ‘진짜 파격 연기’ 담긴 영상…제작진 “열정 인정”

입력 2019-02-13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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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 이서진 ‘진짜 파격 연기’ 담긴 영상…제작진 “열정 인정”

이서진의 ‘진짜 파격 연기’가 돋보인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극본 남상욱 연출 박신우) 제작진이 그 모습을 함껏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서진은 ‘트랩’에서 알 수 덫에 걸려 나락으로 떨어진 국민앵커 강우현 역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주말 첫선을 보인 ‘트랩’에서 육탄 연기를 선보였다. 사냥꾼들의 타깃이 돼 맞고, 때리고, 달리고, 구르고를 반복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고생을 싫어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서진의 색다른 모습이다. 첫 장르물 도전답게 애쓰는 연기가 이서진의 ‘진짜 파격 변신’임을 짐작하게 한다.

그리고 그 모습이 담긴 영상이 13일 공개됐다.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포켓몬스터’의 엔딩곡 ‘우리는 모두 친구’의 밝고 명랑한 가사와 음율은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가족을 찾아다니는 이서진의 애쓰는 연기가 시선을 끈다. 특히 노래의 가사말처럼,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우리는 모두 친구였던 윤경호가 그의 생고생 문을 여는 정체불명의 산장 카페주인으로 등장하는 점에서 이색적이다.

이런 이서진의 연기에 제작진은 “이서진이 실제로 촬영 당시 산속에서 몸을 써야 하는 장면이 많아 고생이 많다. 그런데도 묵묵히 연기하더라. 열정은 대단하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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