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김범 오연서 “결별 맞다”, 공개열애 끝→대체복무x차기작 검토 (종합)

입력 2019-02-13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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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오연서 “결별 맞다”, 공개열애 끝→대체복무x차기작 검토

배우 김범과 오연서가 공개 열애 약 10개월 만에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김범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한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에 “확인 결과, 김범과 오연서가 지난 연말 결별했다. 두 사람이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으며, 구체적인 결별 이유는 우리도 모른다. 사생활이라는 점에서 양해 부탁한다”고 말했다.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김범과 오연서가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별 이유는 우리도 모른다. 배우 사생활인만큼 추측 등을 자제 부탁한다”고 이야기했다.

김범과 오연서는 지난해 3월 tvN 드라마 ‘화유기’ 종영 이후 친한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만나 친분을 쌓으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각 소속사는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김범이 대체 복무를 위해 입소를 몇 주 앞둔 시점에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그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굳건한 듯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김범과 오연서는 지난 연말 끝내 결별,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현재 김범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오연서는 드라마 ‘화유기’, 영화 ‘치즈인더트랩’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2006년 KBS 2TV ‘서바이벌 스타오디션’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김범은 드라마 ‘발칙한 여자들’,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드라마 ‘에덴의 동쪽’, ‘꽃보다 남자’, ‘빠담빠담’,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불의 여신 정이’, ‘신분을 숨겨라’,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싸이코메트리’ 등에 출연했다.

2002년 걸그룹 러브(Luv)로 데뷔한 오연서는 이후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반올림’, ‘대왕세종’, ‘동이’, ‘동안미녀’,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자룡이 간다’, ‘메디컬 탑팀’, ‘왔다! 장보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 ‘화유기’, 영화 ‘국가대표2’,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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