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비공개 테스트 선발 선수 3명 영입

입력 2019-02-13 1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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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민-이원규-임지훈(왼쪽부터). 사진제공|수원FC

수원FC는 이원규(한남대), 임지훈,(통진고), 엄승민(인천남고) 3명의 유망주를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원FC는 지난해 12월 7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비공개 테스트를 한 바 있다. 이중 이원규, 임지훈, 엄승민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구단의 부름을 받게 됐다.

이원규는 한남대 재학시절 중앙수비수로 활약했으며 탄탄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1대1 대인방어 능력을 갖춘 수비수다.

임지훈은 통진고 재학시절 골키퍼로 활동하며 안정감 있는 플레이와 수비수와의 협업 능력 및 리딩 능력이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엄승민은 인천남고 재학시절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다. 몸싸움에 강하며 공격을 전개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수원FC의 김대의 감독은 “예년과 달리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아 고심 끝에 발전 가능성이 높은 3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누구보다 프로선수를 꿈꾸고 절실한 선수들이기에 올 시즌 이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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