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첫 주자’로 나서는 윤지성

입력 2019-02-14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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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 사진제공|LM엔터테인먼트

20일 ‘어사이드’ 발표 솔로 데뷔
23·24일 서울 팬미팅…亞 투어도
올해 군 입대…뮤지컬서 영역 확장


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28)이 높은 관심 속에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딛는다.

윤지성은 20일 첫 솔로 앨범 ‘어사이드’(Aside)를 발표한다. 지난달 31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로서 활동을 마감한 뒤 처음으로 나서는 무대다. 뒤이어 국내외 팬미팅과 뮤지컬 출연 등을 예고하고 있다.

윤지성은 지난달 31일 워너원의 프로젝트 활동을 모두 끝낸 11명의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로 출격한다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신기록 제조기’로 불린 그룹 워너원의 멤버가 아니라 솔로 가수로서 스타성과 파급력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한 관심이다.

특히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한시적 활동이라는 부담감을 전방위적으로 펼치는 공격적인 무대로 벗겠다는 각오다. 국내외 팬미팅이 그 공간이다.

그는 홀로서기를 시작한 다음 곧바로 23일과 24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9 윤지성 퍼스트 팬미팅: 어사이드 인 서울’을 연다. 이후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태국 방콕 등 아시아 7개국 8개 도시로 이동한다.

뮤지컬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2월22일부터 공연을 시작하는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 선다. 극중 강무영 역을 맡아 보컬 실력과 연기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그날들’은 앞서 윤지성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출연 회차가 모두 매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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