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Y-세베리노, 연장계약 협상 돌입… 4~5년 전망

입력 2019-02-14 08: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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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세베리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루이스 세베리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년간 뛰어난 활약을 보인 ‘오른손 선발 투수’ 루이스 세베리노(25)가 뉴욕 양키스와의 연장계약 협상에 들어갔다.

미국 팬크레드 스포츠 존 헤이먼은 14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세베리노가 최근 연장계약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단 아직 연장계약 협상이 합의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다. 뉴욕 양키스와 세베리노 양측이 연장계약에 대해 논의를 시작한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5년차를 맞이하는 세베리노는 다나카 마사히로(31)와 함께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를 이끄는 젊은 에이스.

지난해에는 32경기에서 191 1/3이닝을 던지며, 19승 8패와 평균자책점 3.39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20개. 또한 첫 통산 첫 완투, 완봉승을 달성했다.

이에 세베리노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사이영상 투표에서는 9위에 올랐다. 2년 연속으로 사이영상 투표 TOP 10에 들었다.

세베리노는 2019시즌부터 연봉 조정 신청 자격을 가진다. 연장계약 규모는 4년 혹은 5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유계약(FA)선수 2년을 포함하는 것이다.

한편, 같은 연차의 애런 놀라(26)는 필라델피아와 4년-4500만 달러의 매우 좋지 않은 조건에 연장계약을 체결해 충격을 안겼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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