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IA-두산 연습경기,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입력 2019-02-16 12: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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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IA-두산 오키나와 연습경기,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16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전날(15일) 밤 사이 많은 비가 내린 탓에 그라운드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특히 3루 덕아웃 부근에는 물웅덩이가 형성돼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밟기조차 쉽지 않았다. 구시카와구장에서 캠프를 진행 중인 두산은 라이브배팅 등 훈련으로 연습경기를 대체했다. 현장 관계자는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커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KIA 선수단은 구시카와구장 내 실내연습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김기태 KIA 감독도 그라운드를 살펴본 뒤 훈련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키나와(일본) |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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