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월6일 경정 경주부터 경륜·경정 삼쌍승식을 특별 경주에만 발매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고배당 승식 제한 등 경륜·경정 사업 건전화 정책과 고객의 기타소득세 부담 과중, 추리시간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그랑프리 경주 및 대상 경주 등 특별경주만 제한적으로 삼쌍승식을 발매하며 삼쌍승식이 발매되는 특별경주는 사전 공지할 예정이다. 단승, 연승, 복승, 쌍승, 삼복승, 쌍복승은 기존대로 발매된다.
● 경륜 일요일 경주, 30분 앞당긴 11시50분 시작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월3일부터 경륜 일요일 경주를 기존 12시20분에서 30분 앞당긴 11시50분에 시작한다. 고객 입장시간도 11시에서 10시30분으로 앞당길 예정이다. 경주 간격을 추가 확보해 고객의 추리 시간을 확대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일요일 마지막 경주 시간은 동일하며, 금·토요일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2시20분에 경주가 시작된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