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연예통신’ 주지훈 물오른 입담 #김강우♥ #크루아상 #멘트학원

입력 2019-02-25 2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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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연예통신’ 주지훈 물오른 입담 #김강우♥ #크루아상 #멘트학원

‘섹션TV 연예통신’이 ‘아이템’과 만났다.

25일 밤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952회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아이템’의 주역들과 함께하는 인터뷰가 그려졌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 이어 ‘아이템’에서도 고난도 CG 연기에 임하고 있는 주지훈. 그는 “장단점이 있겠지만 ‘신과함께’보다 ‘아이템’이 더 어려운 것 같다. ‘신과함께’는 우리가 모르는 가상 세계라 자유도가 있지만 ‘아이템’은 현존하는 세상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 자유도가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진세연은 “주지훈이 확실히 CG 연기를 많이 해봐서 그런지 익숙함이 보인다”고 인정했다.

‘신과함께’ ‘암수살인’ ‘공작’ 등 대박 히트 행보를 이어온 주지훈은 “쑥스럽다. 여러분이 준 큰 사랑을 ‘아이템’에 갈아 넣었다”며 “요즘 멘트학원 새벽반을 다니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아역 배우 신린아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눈빛이 장난 아니다. 결이 크루아상 같다”고 주옥 같은 멘트로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템’에서 주지훈과 재회한 진세연과 김강우. 진세연은 드라마 ‘다섯 손가락’에서 김강우는 영화 ‘간신’에서 주지훈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진세연은 “내가 생각한 선배님과 똑같더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그때는 내가 왕이었고 주지훈이 신하였기 때문에 주지훈의 가마만 봤다. 이렇게 큰 줄 몰랐다”면서 웃었다. 주지훈은 “이번에는 사랑하는 강우 형과 눈을 보면서 연기할 수 있어서 좋다.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조각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웠다.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MBC 방송.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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