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정일우, 폭우 속 각성…권율도 복수 결심

입력 2019-02-25 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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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 정일우, 폭우 속 각성…권율도 복수 결심

‘해치’ 연잉군(정일우)이 각성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 9회에서는 한정석(이필모)이 누명을 쓰고 살해된 이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는 한정석뿐 아니라 연령군(노영학)도 사망한 바.

박문수(권율)와 여지(고아라) 연잉군(정일우)는 각자의 자리에서 눈물을 삼켰다. 박문수는 한정석을 죽음으로 내몬 위병주(한상진)에게 언젠가 모두 처단하겠다고 울분을 토했고 여지는 1인 시위를 벌이기까지 했다.

연잉군은 저잣거리를 헤매며 오열했다. 그는 “왕이 되는 꿈이라도 꿔보지 그랬습니까. 왕이 된다면 아주 조금은 힘이라는 것이 생겼을 지도 모르는데. 천한 피가 흐른다 해도 명색이 왕손 아닙니까”라는 민진헌의 말을 떠올렸다. 연잉군의 각성이 예고됐고 그가 왕권을 노리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연잉군의 눈물 이후 시점이 1년 후로 그려지면서 폭풍 전개가 펼쳐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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