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서장훈이 단무지 나눠먹기에 질색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83회에서는 인교진♥소이현 부부의 훗카이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서프라이즈 훗카이도 여행 도중 현지 라멘집에 들른 인교진♥소이현 부부. 식사 도중 소이현은 “결혼 초반에 내가 단무지를 먹다가 앞에 남겨둔 적 있는데 어느 순간 보면 없더라”고 언급했다. 이에 인교진은 “자기 거 뺏어먹는 게 재밌더라”고 말했고 소이현은 “나는 이상하게 좋더라고”라며 웃었다.
VCR을 보던 스페셜 MC 김이나는 “나랑 똑같다. 내가 딱 그렇다. 남편에 한정해서만”이라고 공감했다. 서장훈은 질색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의 것은 먹을 수 있다. 너무 너무 너무 사랑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