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규리가 어릴 적 상도동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27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연예계 대표 ‘조각미남미녀’ 오지호와 남규리가 밥동무로 출격한다. 이들은 상도1동을 방문해 한 끼에 도전한다.
조각같은 외모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이날 상도동에 위치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말 그대로’ 살아 숨쉬는 인간 조각상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규동형제를 만난 두 사람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를 돌며 동네에 얽힌 인연을 밝혔다. 어릴 적 상도동에 살았던 남규리는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어릴 적엔 놀이터에서 노래연습을 하고, 그림자를 보며 춤 연습을 했다”며 가수의 꿈을 키웠던 당시를 회상했다.
오지호도 “상도4동 옥탑방에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지금까지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상도1동은 김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자리하고 있기에 오지호의 사연에 대해 궁금증이 집중됐다는 후문이다.
남규리, 오지호의 상도1동 한 끼 도전은 27일(수)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