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피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2/27/94302558.4.jpg)
김정훈 피소.
가수 겸 연기자 김정훈이 이틀째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러브라인을 그렸던 김진아가 심경을 고백해 의혹만 증폭되고 있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훈은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됐다. 김정훈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는 김정훈이 뱃속의 아이의 임신 중절을 종용했으며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다가 임대 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며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훈의 소속사는 “기사를 접하고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했지만 하룻밤을 넘긴 오늘까지도 입장은 전무한 상황. 김정훈의 소속사 관계자들은 휴대전화를 꺼놓거나 수신거부를 통해 입장 발표를 회피하고 있다.
![김정훈 피소.](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2/27/94304067.4.jpg)
김정훈 피소.
‘연애의 맛’ 측은 26일 동아닷컴에 “보도를 통해 (김정훈의 피소를) 접했다. ‘연애의 맛’ 출연 전 사전 인터뷰 당시, 김정훈이 ‘연애 안한 지 2년이 넘었다’는 말과 함께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다. 제작진은 그런 그의 진정성을 믿고 프로그램 출연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런 보도를 접하니 제작진도 당혹스럽다. 빠른 시일 안에 사실 확인이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발표했다.
![‘연애의 맛’ 김정훈-김진아.](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9/02/27/94317716.2.jpg)
‘연애의 맛’ 김정훈-김진아.
전 여자친구라는 여성에게 피소되면서 ‘거짓말 논란’으로 ‘연애의 맛’의 진정성까지 흐린 김정훈. 그의 “사실 확인”은 언제쯤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