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음주운전 윤대영에 50경기 출장정지 및 제재금-봉사활동 징계

입력 2019-02-27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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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BO(총재 정운찬)가 27일(수)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24일(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LG트윈스 윤대영에 대해 심의해, 규약 제151조〔품위손상행위〕에 의거, 윤대영에게 50경기 출장정지와 함께 제재금 300만원, 유소년 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윤대영은 임의탈퇴로 공시된 선수라 하더라도 임의탈퇴 복귀 후 KBO 리그 정규시즌 기준으로 소속팀이 50경기를 치를 때까지 KBO 시범경기 및 퓨처스리그에도 출장할 수 없다.

한편, 상벌위원회는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LG트윈스 구단에게도 KBO 규약 부칙 제1조에 의거해 10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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