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80분’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 ‘케인 복귀 후 2연패’

입력 2019-02-28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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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가 첼시에 완패를 당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80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하며 주포 해리 케인의 복귀 후 오히려 리그 2연패에 빠졌다.

후반 11분 첼시의 페드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39분 토트넘의 트리피어가 요리스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다 둘의 사인이 서로 맞지 않는 실수가 나오면서 자책골이 기록되며 승부는 사실상 갈렸다.

한편, 이날 경기로 토트넘은 20승 8패(승점 60점)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 차가 8점으로 벌어졌고 첼시는 16승 5무 6패(승점 53점)로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승점 2점 차 6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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