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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 아르헨티나 전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2시 35분(이하 한국시각) 시드니 라이카드오벌에서 아르헨티나와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이날 한국은 4-1-4-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여민지가 위치하고 2선에는 문미라, 장창, 지소연, 이금민이 선다. 중원에는 이영주가 자리하고 포백라인은 장슬기, 신담영, 홍혜지, 김혜리가 선다. 골문은 강가애 골키퍼가 지킨다.
호주대회에는 한국(FIFA랭킹 14위)을 비롯해 호주(6위), 뉴질랜드(19위), 아르헨티나(36위) 등 4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들은 모두 2019 프랑스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다.
한편, 여자 축구 대표팀은 28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갖고, 다음 달 3일 브리즈번에서 호주와 대결한다. 마지막으로 6일 멜버른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