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X안다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 ‘뭘 기다리고 있어(What You Waiting For)’가 오늘(6일) 공개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6일) 오전 9시 알티X안다의 ‘뭘 기다리고 있어’ 발매 카운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강렬한 블랙과 레드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속 알티와 안다는 얼굴이 반씩 담겨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
‘뭘 기다리고 있어’는 YGX와 더블랙레이블의 첫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 알티가 작곡한 트랙 위에 안다가 노래와 퍼포먼스를 채워 완성됐다. DJ 겸 프로듀서 알티는 빅뱅 ‘에라 모르겠다’, 블랙핑크 ‘불장난’과 ‘뚜두뚜두’ 등 많은 히트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한 더블랙레이블의 유능한 작곡가다. 안다는 양 대표가 평소 눈여겨봤던 가수로서 YGX에 직접 영입 지시를 내릴 만큼 출중한 매력과 탄탄한 실력의 소유자다. 이 같은 두 사람이 출격해 만들어진 첫 협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 알티 프로듀싱의 반전 멜로디
‘뭘 기다리고 있어’는 알티가 작사-작곡-편곡 모두 맡아 프로듀싱했다. 반전을 꾀하는 독특한 편곡이 돋보이는 곡으로, 강한 어조의 가사와 함께 등장하는 드랍(Drop)파트는 듣는 이에게 신선한 충격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 곡은 블랙핑크의 신곡 후보에도 거론됐던 완성도 높은 곡으로, 알티가 꼭 자신의 이름을 내걸어 공개하고 싶다고 요청했을 만큼 애정이 높은 곡이다.
◆ 안다의 강렬+파워 퍼포먼스
수 차례에 걸쳐 공개된 퍼포먼스 티저를 통해 안다는 화면을 장악하는 절도 있는 안무로 기대감을 자극했다. 손목시계를 가리키는 ‘손목시계춤’과 골반을 활용한 파워풀한 ‘골반춤’ 등 가사-멜로디와 잘 어우러지는 안무로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YGX로 이적 후 처음 솔로 출격을 앞둔 안다는 오랜 시간 동안 연습해 왔고,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강렬한 보컬과 파워 퍼포먼스를 겸비한 안다의 무대가 대중을 찾을 채비를 마쳤다.
알티X안다의 ‘뭘 기다리고 있어’는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