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6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19년 TV 신제품을 발표했다. 화질 프로세서 알파9에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화질과 사운드를 TV가 최적화하는 2세대 인공지능 기술의 올레드 TV와 나노셀 기술로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 슈퍼 울트라HD TV 등을 공개했다. 올레드 TV 가격을 지난해보다 최대 30% 낮췄다. 55인치는 270만∼310만 원, 65인치는 520만∼890만 원, 77인치는 1200만∼1800만 원이다. 슈퍼 울트라HD TV도 지난해보다 20% 정도 낮췄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