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준, ‘나의 나라’ 캐스팅…양세종과 전장 누빈다 [공식]

입력 2019-03-08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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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준, ‘나의 나라’ 캐스팅…양세종과 전장 누빈다 [공식]

배우 이유준이 JTBC 사극 ‘나의 나라’에 거친 매력을 발산하는 의리의 사나이 ‘정범’으로 캐스팅돼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인다.

이유준의 소속사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이유준이 ‘나의 나라’에 캐스팅돼 진중한 사극 출연을 위해 성심껏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준이 맡은 배역은 주인공 휘(양세종)를 따라 숱한 고생을 함께 하는 전우인 정범이다.

뛰어난 무력을 가진 정범은 전장에서 활약하며 휘와 함께 사선을 넘나들며 의리를 지키면서도, 무뚝뚝해 보이는 외양과는 달리 약한 모습도 가진 ‘반전 있는 터프가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에서 하반기 방송예정인 '나의 나라'는 고려말 조선초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으로, 양세종, 우도환, 설현, 장혁, 김영철 등 다양하고 쟁쟁한 출연진들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명품 출연진 대열에 끼기에 손색없는 배우 이유준은 친근하면서도 개성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연기자로,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 ‘살인소설’, ‘뷰티풀 데이즈’, ‘암수살인’, ‘인간의 시간’ 및 드라마 ‘패션왕’, ‘응답하라 1994’, ‘시그널’, ‘추리의 여왕’,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많은 작품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뽐냈다.

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자랑하는 ‘카더라 통신’ 전문 부장 ‘정치인’ 역할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 이유준은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인 ‘나의 나라’에서 정범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맡게 돼 스스로도 많은 기대가 된다”며 “액션 사극에 녹아 들기 위해 승마부터 액션까지 불철주야로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겠다”라고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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