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올해 경영 흑자 달성 목표”

입력 2019-03-11 14: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국적 LCC(저비용항공사)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올해 혹자전환을 경영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최근 지난해 매출 2215억 원을 기록해 2017년 1084억 원 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영업이익은 2017년 260억 적자에서 2018년에는 16억 적자로 크게 호전됐다고 실적을 발표했다.

에어서울은 2017년 하반기 도쿄 오사카 홍콩 괌, 지난 해에는 다낭 후쿠오카 오키나와 치토세(삿포로) 등에 신규 취항하며 국내 LCC 중 가장 빠른 속도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항공기 2대를 추가로 도입해 중국과 동남아 등의 주요 노선의 신규 취항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선 제주 노선 취항도 검토 중이다.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는 “올해 신규 취항 확대, 탑승객 대상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기필코 경영 흑자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