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슈퍼스타’ 하퍼, ‘PHI TV 시청 기록’ 모조리 경신

입력 2019-03-12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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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하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북미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계약을 체결한 브라이스 하퍼(27, 필라델피아 필리스) 효과가 시범경기부터 나타나고 있다.

미국 야후 스포츠는 12일(이하 한국시각) 하퍼가 필라델피아의 시범경기 TV 시청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고 전했다.

이는 하퍼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첫 실전에 나선 10일 경기에 세워진 것. 당시 하퍼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나섰다.

이에 따르면, 총 1만 3500명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하퍼의 필라델피아 데뷔전을 지켜봤고, 라이브 스트리밍 시간의 총계는 54만 6000분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필라델피아 구단 시범경기 역사상 가장 많은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시간이다. 평균 시청자와 생중계 시간 모두 100% 이상 급증했다.

또한 하퍼의 유니폼은 발매 직후 48시간 동안 최고를 기록했다. 북미 스포츠 최고의 스타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를 뛰어넘었다.

물론 필라델피아의 존 미들턴 구단주는 돈은 이미 벌 만큼 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라고 분명히 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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