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호구의 연애’ 오늘(17일) 첫방송…허경환VS박성광, 13년지기 사랑전쟁

입력 2019-03-17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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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호구의 연애’ 오늘(17일) 첫방송…허경환VS박성광, 13년지기 사랑전쟁

MBC '호구의 연애' 13년 지기 허경환, 박성광이 흥미진진한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MBC ‘호구의 연애’는 우리 주위에 있을법한 현실적인 호감 구혼자 5인(허경환, 박성광, 양세찬, 동우, 김민규)과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성 지원자들의 리얼 로맨스 여행기를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호감 구혼자 5인이 보여줄 특급 케미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되는 매력적인 여성 회원들과의 첫 만남에 모두의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 특히 개그맨 동료이자 13년 지기 절친인 허경환과 박성광이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운명적 대결을 예고했다.

인터뷰에서 박성광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허경환과 이상형이 많이 겹쳤지만 늘 양보해왔다”라며 두 사람의 과거 연애사를 짐작게 했는데. 이에 대해 허경환은 “(박성광이)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좋아할 뿐”이라고 밝히며, “양보가 아닌 포기”라고 두 사람은 ‘양보 vs 포기’ 뜨거운 진실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남모르게 경쟁구도를 형성해왔던 두 사람이 한 연애 프로그램에서 만나 공개적으로 구혼 대결을 펼치게 되어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아웅다웅하는 허경환과 박성광의 신경전이 ‘호구의 연애’를 시청하는 또 하나의 재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성 회원들과의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시작부터 서로의 외모, 패션, 심지어 키 높이 깔창까지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예고했다. 과연 두 사람의 로맨스는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호구의 연애’ 동호회 활동 시작을 알리는 첫 만남 현장은 오늘 밤 9시 5분 MBC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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