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봄꽃의 정체는 ‘프로미스나인’ 장규리…봄비 2라운드 진출

입력 2019-03-17 1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봄꽃’의 정체는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봄비’와 ‘봄꽃’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봄비’와 ‘봄꽃’은 아이유의 ‘금요일의 만나요’를 불렀다. 두 사람은 봄과 같은 따뜻하고 청량한 가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현철은 “‘봄비’는 기름진 목소리고 ‘봄꽃’은 기름이 빠진 목소리다. 게다가 ‘봄꽃’은 교정기 낀 사람처럼 ‘시옷’ 발음이 살짝 샌다. 그게 한층 더 애교 있게 들리는 목소리다”라고 말했다. 김호영은 “‘봄비’는 오렌지 레드빛과 같이 도발적이고도 애교스럽다. ‘봄꽃’은 핑크빛과 복숭앗빛을 섞은 청순한 러블리한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남태현은 “‘봄꽃’은 배우이실 것 같은데 비염이 있는 것도 같다”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전에 비유하잠 ‘봄비’는 김치전 같고 ‘봄꽃’은 배추전 같다”라고 말했다.

대결의 결과는 60대 39로 ‘봄비’가 이겼다. ‘봄꽃’의 정체는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