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홍선영, 동생 홍진영에 “나 왜 안 깨웠어” 예민함 폭발

입력 2019-03-17 2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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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영이 자고 있는 동생 홍진영에게 분노했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박희순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간헐적단식을 시작한 홍선영은 오후 6시가 지나도록 자다가 일어나자 자신을 깨우지 않은 동생 홍진영에게 화를 냈다.

홍선영은 먹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이를 지키고 있으나 6시 전에 깨우지 않은 홍진영에게 화가 났고 자고 있던 동생을 깨웠다.

이에 홍진영은 “먹는 프로그램은 왜 보고 있냐. TV 꺼라”고 말했고 홍선영은 “네가 6시 전에 깨웠으면 김치전 먹고 편안하게 잤을 거다”라고 말했다. 점점 더 예민해진 홍선영의 모습에 홍진영은 “그냥 자라”고 말했다. 하지만 홍선영은 늦은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배고픔을 못 견딘 홍선영은 새벽에 냉장고로 향했지만 곧 이내 “내일 보자”라고 말했고 냉장고 문은 다시는 열리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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