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2’ 측 “김선호·이이경→안소희 코믹 시너지 주목”

입력 2019-03-18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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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라차차 와이키키2’ 측 “김선호·이이경→안소희 코믹 시너지 주목”

JTBC 새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극본 김기호 송지은 송미소 서동범 연출 이창민) 배우들의 웃음 활약 현장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되는 ‘으라차차 와이키키2’ 제작진이 뭉쳤다 하면 유쾌한 시너지를 발산하는 청춘 군단의 잔망 매력 넘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으라차차 와이키키2’는 ‘대환장의 수맥’이 흐르는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 다시 모여들고만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꿈을 위한 도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지난 시즌 대학 동창들을 꼬여냈던 이준기(이이경 분)의 마수가 이번에는 고등학교 동창 차우식(김선호 분)과 국기봉(신현수 분)에게 뻗친다. 여전히 망할 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와이키키’에 한수연(문가영 분), 김정은(안소희 분), 차유리(김예원 분)까지 입성하며 대책 없는 청춘들의 유쾌한 생존기가 펼쳐진다.

개성으로 똘똘 뭉친 청춘 배우들의 조합은 ‘으라차차 와이키키2’ 가 기다려지는 이유. 이들의 시너지가 어떤 포복절도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지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김선호는 무명돌 출신의 가수 지망생이자 까칠남 ‘차우식’으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와이키키’의 자타공인 공식 웃음 치트키 이이경은 여전히 ‘똘기 충만’한 생계형 배우 ‘이준기’로 컴백한다. 신현수는 어리바리한 프로 2군 야구선수 ‘국기봉’으로 완벽 빙의해 ‘배꼽스틸러’ 자리를 노린다. 여기에 청춘 3인방의 첫사랑 ‘한수연’과 오지라퍼형 알바왕 ‘김정은’ 역은 각각 문가영과 안소희가 맡아 파격 변신을 예고하며 기대를 더한다. 김예원은 차우식의 누나이자 ‘와이키키’ 최상위 포식자 ‘차유리’로 분해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증폭할 전망.

유쾌한 에너지와 웃음이 떠나지 않는 현장은 벌써 ‘와이키키’스럽다고. 청춘 배우들의 훈훈한 꽃미소가 설렘을 자극하는가 하면, 대본에 집중한 배우들의 진지 모드는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첫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먼저 환한 보조개 미소로 현장을 밝히는 김선호의 훈훈한 비주얼이 설렘을 유발한다. 신현수와의 다정한 인증샷 속 반짝이 재킷과 2대8 가르마는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한다. 시즌1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분장쇼’ 퍼레이드로 웃음을 자아냈던 이이경의 하드캐리는 계속된다. 영화 ‘관상’의 이정재로 변신 중인 이이경. 극 중 숨만 쉬어도 웃음을 유발하는 그이지만, 촬영을 준비하는 눈빛은 사뭇 진지하다. 해맑은 미소로 시선을 잡아끄는 신현수는 국기봉 캐릭터 그 자체. 망가짐을 불사하는 쉽지 않은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에서 이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열정이 느껴진다.

문가영의 상큼발랄한 꽃미소도 포착됐다. 커다란 인형탈 옷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손 인사를 건네는 문가영. 그녀가 선보일 코믹연기가 벌써 기대를 높인다. 세상 털털한 알바왕 ‘김정은’으로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안소희의 ‘캣걸’ 변신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와이키키’ 왕언니 차유리 역을 맡은 김예원은 벽 뒤에서 수줍게 날리는 브이 포즈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강의 ‘말빨’로 와이키키 청춘들을 쥐락펴락할 김예원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제작진은 “배우들이 쏟아내는 유쾌한 청춘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가 그 어느 때 보다 화기애애하다. 코믹 연기는 호흡이 중요한데, 완벽한 시너지로 웃음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지난 시즌을 능가할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청춘 배우들의 하드캐리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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