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병원 서비스’ 개발한다

입력 2019-03-18 10: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의료·금융 융합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Smart Hospital)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12월까지 구축한다.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병원 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존 업무 처리 과정에서 사람의 판단에 의하거나, 오프라인으로 입력하고 기록했던 정보들을 자동화해 관리함으로써 정확도를 높이고 처리시간 및 제반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건강 정보 관리능력 증대, 실손 의료보험 청구 및 심사 프로세스효율화, 의료기기 및 약물 유통 채널 추적, 임상시험의 안전성 향상, 연구데이터의 공유와 활용 증대, 개인 의료 및 건강정보의 보호 강화, 의료정보 무결성 확보 및 책임 추적성도 강화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스템 구축이 시작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