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 캡틴 나야 나”, ‘슈돌’ 설수대, 치열한 주장 선거

입력 2019-03-2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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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 캡틴 나야 나”, ‘슈돌’ 설수대, 치열한 주장 선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수대(설아, 수아, 시안)가 주장 선거를 한다.

24일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70회는 ‘당신과는 천천히’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 중 설아, 수아, 시안은 주장이 되기 위해 투표를 할 예정. 설아, 수아, 시안의 좌충우돌 주장 선거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사진 속 설아, 수아, 시안은 주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아빠 이동국에게 집중하고 있다.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주장이 되고 싶어 하는 설아, 수아, 시안이 귀엽다. 이어 시안은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주장 선거에 대한 공약을 말하고 있다. 눈을 꼭 감고 손을 번쩍 들고 있는 시안이의 모습이 깜찍해 웃음이 새어 나온다.

이날 설아, 수아, 시안은 아빠 이동국이 들고 온 주장 완장에 호기심을 보였다. 이에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주장은 팀의 대표라고 설명하며 ‘설수대 팀’의 대표를 뽑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너도나도 손을 들며 주장이 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결국 선거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아, 수아, 시안은 차례대로 각양각색의 공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설대장’ 설아는 재미있는 동영상을 많이 볼 수 있게 해주겠다는 공약을, 수아는 ‘먹수아’라는 별명을 가진 아이답게 밥을 5번 먹을 수 있게 하겠다는 약속을, 마지막으로 막내 시안은 설아·수아를 도와주겠다는 기특한 말을 해 모두의 마음을 훈훈하게 물들였다고 한다. 이처럼 공약부터 개성 넘치는 설수대 중 과연 누가 주장 완장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어떤 순수한 면모가 돋보일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치열함 가득한 설수대 주장선거 이야기가 공개될 ‘슈돌’ 270회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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