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이슈’ 다음주 결방→몰아보기 편성…“완성도-재정비 위해” [공식입장]

입력 2019-03-29 16:3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이슈’ 다음주 결방→몰아보기 편성…“완성도-재정비 위해” [공식입장]

SBS 드라마 ‘빅이슈’가 반환점을 돌기도 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29일 SBS에 따르면 ‘빅이슈’ 17회부터 20회까지 방송되어야 할 4월 3일과 4일에 ‘빅이슈 속성 마스터’가 편성됐다. 사실상 본방송이 결방되는 것.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작품의 완성도와 재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주 ‘역대급’ 방송사고를 낸 전적이 있는 ‘빅이슈’. 21일 방송된 ‘빅이슈’ 11회와 12회에서는 CG가 미완성된 상태 그대로 방송돼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빅이슈’ 제작진은 실수를 인정, 사과하며 “향후 방송분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촬영 및 편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주 결방 확정 또한 방송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내린 선택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