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강예원X이학주, ‘날, 보러와요’ 후 재회…완벽 연기 케미 예고

입력 2019-04-01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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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 강예원X이학주, ‘날, 보러와요’ 후 재회…완벽 연기 케미 예고

영화 '날, 보러와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강예원과 이학주가 영화 '왓칭'을 통해 재회했다.

2016년 강예원의 연기 변신이 돋보였던 영화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납치 감금된 여자(강예원)와 시사프로 소재를 위해 그녀의 사연에 관심을 갖게 된 PD(이상윤)가 밝혀낸 믿을 수 없는 진실에 대한 충격실화 스릴러물이다. 누적관객수 1,063,286명으로 흥행에도 성공했다.

이 영화에서 이학주는 정신병원의 보호사 동식을 연기해,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감금되어있던 수아를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을 맡았다.

조연임에도 강력한 임팩트와 여운을 남겼던 강예원과 이학주가 '왓칭'으로 재회했다. 이번에는 정반대의 케미로 관객들을 소름 돋게 만들 예정이다. 쫓고 쫓기는 ‘시선의 타겟’과 ‘시선의 시작점’으로 다시 만난 것이다.


영화 '왓칭'은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 당한 여자(강예원)가 자신을 조여오는 감시를 피해 필사의 탈주를 감행하는 공포 스릴러물이다. 강예원은 워커홀릭이자 커리어우먼 영우 역으로, 이학주는 건물 관리인이자 영우를 쫓는 준호 역으로 분해 숨막히는 공포와 스릴을 선사한다.

특히 '날, 보러와요' 이후 두 번째 만남인 만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이면서 현장 스태프들까지 감탄케 했다.

이학주와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 강예원은 “두 번째로 만나는 거라 훨씬 편하고 좋았다. 후배이지만 항상 도움을 받았다.”라고 밝혀 후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학주는 “촬영장에서 조언도 많이 해주셨다. 선배님 덕분에 편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예원과 이학주의 연기 케미가 기대되는 영화 '왓칭'은 오는 4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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