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박병훈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담당 상무(48)를 신임 농구단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 단장은 현대자동차 인사제도팀장과 인사기획팀장 등을 거쳐 2019년부터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며, 프로농구단과 여자양궁단 단장을 겸하게 된다.
박 신임 단장은 “팬들에게 사랑 받는 KBL 최고의 명문 구단,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