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 오승환, 1이닝 2피안타 무실점 피칭 ‘ERA 4.50’

입력 2019-04-03 10: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돌부처’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위기를 넘기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오승환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서 팀이 0-4로 뒤진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오승환은 첫 타자 토미 팜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지만 이후 브랜든 로우와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마이크 주니노를 우익수 뜬공 처리 하며 2사 1, 3루를 만든 오승환은 길레르모 에레디아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든 2사 만루 위기에서 윌리 아다메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다.

개막전에서 피홈런을 허용했던 오승환은 이날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4.50으로 낮췄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