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H.O.T. 덕후 출신…이젠 드라마의 ‘성덕’”

입력 2019-04-03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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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사생활’ 박민영 “H.O.T. 덕후 출신…이젠 드라마의 ‘성덕’”

배우 박민영이 실제 ‘덕질’ 경험을 언급했다.

박민영은 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때는 H.O.T. 안 좋아하면 안 되지 않았나. 나 역시 H.O.T.의 덕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H.O.T. 덕후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가수보다는 드라마를 파기 시작했다. 드라마의 ‘성덕(성공한 덕후)’이 되어 이렇게 드라마를 찍고 있다”며 “커피에도 ‘덕질’을 해보고 우리 강아지도 ‘덕질’을 해봤다”고 털어놨다. 박민영은 “‘덕질’은 참 아름답고 재밌는 것 같다. 인생에 행복을 줄 수 있는 것 같다”며 “친언니가 굉장한 ‘덕후’라 언니를 많이 참고하고 배우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tvN 새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연출 홍종찬/극본 김혜영/원작 누나팬닷컴/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 드래곤)은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박민영)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김재욱)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10일 수요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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