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데뷔 50주년 세월 빨라…스탠드업 코미디 준비 중”

입력 2019-04-03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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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데뷔 50주년 세월 빨라…스탠드업 코미디 준비 중”

개그맨 전유성이 데뷔 50주년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서울 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전유성 데뷔 50주년 기념 공연 ‘’전유성의 쑈쑈쑈‘ : 사실은 떨려요'(이하 전유성의 쑈쑈쑈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유성, 최양락, 김학래, 김지선, 전영록, 졸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유성은 데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스태프로부터 50주년이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알았다. 참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공연 준비 과정을 전하면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하기 위해 어떤 레퍼토리를 할지 고민 중이다. 그래서 메모도 많이 해놨는데 열흘 전부터 생각이 꽉 막혔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유성의 쑈쑈쑈는 오는 5월 11, 12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을 시작으로 6월 22일 전주, 6월 29일 제주도 공연을 펼친다. 김미화, 김학래, 김한국, 심형래, 이성미, 이영자, 이홍렬, 임하룡, 전영미, 조혜련, 졸탄, 주병진, 최양락 뿐만 아니라 코미디시장과 예원대학교 코미디학과 출신 제자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노사연, 양희은, 전영록, 전인권, 조덕배 등 동료 가수가 출연 예정이며 최현우, 구본진, 김민형, 김상순, 한만호 등 프로 마술사와 '컴플리트'로 유명한 일본 마술사 '닥터레옹'도 출연을 약속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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