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카페·2층 서가, 반려동물 위한 시설 갖춰
정선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자연친화적인 휴식처 ‘하이하우 카페’를 오픈했다.
하이원 그랜드 호텔과 마운틴 콘도를 연결하는 1.3km 길이의 산책로인 달팽이 숲길 중간에 있어 어느 방향이든 10여 분 동안 숲길을 따라 걸으면 카페에 도착할 수 있다. 1층은 커피, 티 등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 공간이고, 2층은 환경·여행·어린이·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도서가 있는 서가로 조성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고객들을 위해 야외 놀이마당, 더러워진 발을 씻기고 말릴 수 있는 드라잉룸, 반려동물을 잠시 맡길 수 있는 펫룸과 매너밸트·배변봉투·배변패드·물티슈 등을 갖추고 있다. 단 반려동물과의 동석을 원치 않는 고객들을 위해 2층은 반려동물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오픈을 기념해 6월까지 커피 또는 차류 30%, 음료 및 상품 10% 특별할인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