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편성설을 부인했다.
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사전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가 SBS에 편성됐다. 8~9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SBS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SBS 편성은 사실무근”이라며 시기뿐 아니라 편성 자체에 대해서도 완고히 부인했다.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연출 강철우/제작 ㈜가딘미디어)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다.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치고 편성을 기다리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