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컴백까지 12시간…오늘(4일) V라이브 진행

입력 2019-04-04 13: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블랙핑크, 컴백까지 12시간…오늘(4일) V라이브 진행

그룹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4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 새 EP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앨범 카운터를 공개했다.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 음원 발매를 단 12시간 남겨둔 블랙핑크는 앨범 커버 이미지로 제작된 카운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컴백을 손꼽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이번 EP 앨범을 통해 블랙핑크는 여느 때보다 강렬해진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멤버들은 컴백을 위해 다양한 스타일링 변화를 꾀했으며, 그동안 선보인 안무 중 가장 역동적인 신곡 안무를 소화하기 위해 컴백 전 연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는 오늘 밤 12시(5일 0시)에 발표된다. 해외에서는 국가별 5일 0시 또는 국내 발매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결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이번 신보에 집중되고 있다.

새 앨범의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으로,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TEDDY와 Bekuh BOOM이 작사, TEDDY, R.Tee, 24, Bekuh BOOM이 작곡에 참여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뚜두뚜두(DDU-DU DDU-DU)'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새 앨범과 관련 블랙핑크는 "곡에 어울리는 콘셉트 소화에 신경 썼다. 각 트랙의 콘셉트가 워낙 확실하다. 타이틀곡부터 수록곡까지 모두 좋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한국 기준 음원 발매 1시간 전인 오늘 밤 11시 V라이브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신곡 뮤직비디오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새 앨범을 직접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발매 이후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음악 팬들과 마주한다. 17일부터는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